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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마른 남자, 지금 헬스 시작해야 하는 이유 30대가 되고 나서야 알았다, 20대가 얼마나 좋은 때였는지지금 20대라면 솔직히 말해주고 싶다. 지금이 제일 좋은 때다. 체력도, 시간도, 회복력도 30대가 되면 이게 다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냥 쉬고 싶다. 헬스장 가는 게 일처럼 느껴진다. 20대 때는 그게 덜했다. 몸이 버텨줬고, 회복이 빨랐고, 뭔가 해보고 싶은 에너지가 있었다. 나는 20대에 멸치탈출이 간절해서 헬스를 시작했다. 무식하게 먹고, 시행착오도 많았고, 실패도 반복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조금씩 붙었다. 그 습관이 30대인 지금도 겨우겨우 헬스장을 끌고 가게 하는 힘이 된다. 20대 때 그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 새로 시작하는 건 훨씬 더 어려웠을 것 같다. 20대의 간절함은 무식해도 된다.. 2026. 6. 30.
헬스 시작 3개월, 마른 남자에게 생긴 변화들 3개월이면 충분할까 싶었다헬스를 처음 시작할 때 3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면서도 짧게 느껴졌다. 매일 갈 생각 하면 길고, 몸이 얼마나 바뀔까 생각하면 짧았다. 사실 처음엔 큰 기대 없이 시작했다. 첫 헬스장 실패 경험이 있었으니까, 또 흐지부지될까 봐 걱정도 됐다. 근데 PT를 받으면서 방향을 잡고 3개월을 채워보니, 생각보다 많은 게 바뀌어 있었다. 몸도 그렇고, 몸 말고 다른 것들도. 체중계 숫자가 처음으로 의미 있게 움직였다혼자 헬스장 다닐 때는 체중이 그대로거나 오히려 빠지기도 했다. 근데 PT를 받으면서 식단을 챙기고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3개월 동안 체중이 눈에 보이게 늘었다. 처음 한 달은 변화가 크지 않았는데, 두 달째부터 체감이 됐다. 거울 보면 배가 조금 나와 보였지만 어깨나.. 2026. 6. 29.
PT 받으면 정말 마른 몸이 달라질까요? 직장인이 되고 나서야 다시 불꽃이 켜졌다직장을 다니며 월급을 받고, 차곡차곡 돈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다시 생각이 났다. 멸치탈출.첫 PT 이후로도 마음속에 항상 남아있던 갈증이었다. 첫 PT 때보다 체중이 조금 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말라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옷을 고를 때도 항상 딱 맞는 사이즈보다 여유 있는 걸 골랐다. 마른 몸을 감추고 싶어서. 몸이 내 자신감을 갉아먹는 게 느껴졌다. 이번엔 무작정 등록하지 않았다. SNS를 뒤졌다. 멸치탈출 카테고리로 피드를 찾아보니 관련 게시물이 꽤 많았다. 그중에서 마른 사람들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꾸준히 올리는 트레이너 계정에 눈이 갔다. 사진 속 변화가 눈에 띄었다. 한참 고민하다가 연락을 했고, 찾아가서 등록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도 아니었.. 2026. 6. 28.
식단 없이 운동만 해도 마른 몸이 달라질까? 마른 사람은 그냥 많이 먹으면 되는 거 아냐?다이어트할 때는 소식하고 식단 관리해야 한다는 거, 다들 안다. 근데 마른 사람한테는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많이 먹고 운동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식단이라는 게 다이어트하는 사람들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근데 막상 해보니 "많이 먹는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마른 사람이 많이 먹는다는 건 생각보다 고역이다. 한 끼를 많이 먹으면 다음 끼는 자연스럽게 거르게 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식단은 신경 안 쓰고 운동에만 집중한 시기가 있었다. 운동만 한 결과는 한계가 있었다운동만 열심히 하면 몸이 달라질 줄 알았다. 근데 끼니를 거르면서 운동을 하니까 오히려 한계에 부딪혔다. 중량을 늘리는 게 어려웠다. .. 2026. 6. 27.
단백질 쉐이크 vs 일반 식사, 뭘 먼저 챙겨야 할까 헬스 시작하면 단백질 쉐이크부터 찾는 이유헬스 시작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단백질 쉐이크 얘기를 꼭 한다. 운동하면 단백질이 중요하다, 쉐이크 뭐 마셔? 이런 식으로. 그러다 보니 헬스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챙기는 게 단백질 쉐이크인 경우가 많다. 식사보다 쉐이크를 먼저 알아보는 거다. 근데 마른 체형 탈출이 목표인 사람한테 단백질 쉐이크가 우선순위가 되면 안 된다. 쉐이크는 보조다. 말 그대로 식사로 채우지 못한 부분을 보충하는 거지, 식사를 대신하는 게 아니다. 아침에 밥 대신 쉐이크 한 잔으로 때우는 건 마른 몸 탈출에 별 도움이 안 된다. 칼로리 자체가 부족해지는 거니까. 게이너도 먹어봤는데 생각만큼 효과가 없었다첫 PT 때 트레이너가 게이너를 줬다. 몸을 키우기 위한 고칼로리 보충제였다... 2026. 6. 27.
마른 사람이 헬스장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헬창 보고 자극받다가 일이 커졌다헬스장에 가다 보면 무게를 어마어마하게 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저 무게를 어떻게 드는 거지 싶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자극도 온다. 그게 나쁜 건 아니다. 근데 마른 초보한테 그 자극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면 문제가 생긴다. 나는 그걸 몸으로 배웠다. 아주 아찔하게. 세 번째 PT를 받을 때였다. 동네에서 가깝고 리뷰도 좋은 곳을 찾아서 등록했는데, 그 트레이너가 무게에 엄청 집착하는 스타일이었다. 매 수업마다 무게를 올리고, 내가 못 들 것 같으면 옆에서 세게 잡아줬다. 하체 하는 날엔 한 세트 끝날 때마다 진짜 토 나올 것 같았다. 이거 맞나 싶었지만 트레이너가 시키니까 그냥 했다. 내가 운동하는 건지 트레이너가 운동하는 건지그 PT에서 이상했던 건.. 202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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